'한국 리듬체조 간판' 손연재(연세대·세계랭킹 6위)가 '2013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예선 1위의 성적으로 개인종합 결선에 진출했다.5~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스포트팰리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손연재는 리본 18.433점, 후프 18.183점, 볼 18.250점, 곤봉 17.800점을 따내 네 종목 합계 72.666점을 기록, 예선 1위를 차지했다.손연재는 네 종목 중 점수가 가장 낮은 종목을 제외해 점수를 합산하는 대회 방식에 따라 리본·후프·볼 합계 54.866점을 기록, 2위

이에리사 의원(새누리당)이 지난 5월 27일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 세인트피터스대학서 열린 ‘제2회 이에리사배 탁구대회’에 참석해 교민들을 격려했다.이 의원은 현지 기자회견에서 “탁구를 통해 동포사회가 서로 교류하고 하나 될 수 있다면 그 이상 큰 기쁨은 없을 것”이라며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나는 영원한 체육인이다. 국민들이 체육으로 감동받고 하나 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저지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미국 전역의 탁구 동호인 선수와 가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에리사배 탁구대회는

'피겨 여제' 김연아가 6월 21일 열리는 아이스쇼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에서 새 갈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캐나다 여성 가수 에이브릴 라빈의 '이매진'이다. 원곡은 영국 밴드 '비틀즈'의 존 레논(John Lennon)이 1971년 베트남 전쟁 당시 반전의 메시지를 담아 발표한 노래다. 에이브릴 라빈은 최근 인권 단체 국제앰네스티가 수단의 인권환경 개선 기금 마련을 위해 발매한 컴필레이션 앨범 ‘Make Some Noise’에서 이곡을 불렀다. 김연아는 "피겨 스케이팅 기술이나 아이스쇼의 퍼포먼스 요소보

내가 핸드볼 선수다운 면모를 갖춘 건 5학년 때다. 그때부터 엘리트 핸드볼 선수로 자랐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부모님과 떨어져 기숙사에 들어갔다.기숙사 생활은 힘들었다. 8남매 집안에서 자란 만큼 단체 생활 적응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선후배 간의 엄한 규율은 어려움으로 다가왔다. 선배들의 세탁물, 특히 한겨울에 신발과 유니폼을 손빨래할 때는 손이 시려워 눈물이 날 정도였다. 중학교 때는 식사 당번을 정해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본 뒤 아침, 점심, 저녁식사와 훈련 전후 간식을 준비해야 했다.그래도 참을 만했다. 적응력이 좋았기 때문이다.

김연아와 손연재가 더위가 시작되는 6월에 아이스쇼와 갈라쇼로 팬들과 만난다. 비슷한 시기에 개최되는 이들의 공연은 ‘스토리’라는 키워드로 타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펼쳐질 예정이다.둘의 공연은 여러모로 의미가 남다르다. ‘피겨 여제’ 김연아는 지난 시즌 성공적인 컴백 후의 첫 아이스쇼 무대다. 손연재는 올해 국내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4개 대회 연속 메달을 획득, 실력에 대한 비난여론을 잠재우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갈라쇼를 준비하고 있다. 두 선수가 경기장이 아닌 편안한 공연 무대에서 펼치는 무대에 팬들은 기대에 차있다. 김연아, 뮤지

독일 축구 클럽 바이에른 뮌헨이 트레블(3관왕)을 달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독일 베를린에서 2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독일컵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라이벌 슈투트가르트를 3-2로 꺾고 우승했다. 일전에 2012-2013 독일 분데스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우승까지 주요 3개 대회를 모두 석권해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이는 유럽 축구 역사상 7번째 기록이며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으론 최초의 쾌거다.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 달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승전 내내 숨죽였는데 3관왕이

류현진(26ㆍLA다저스)이 29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단 1점도 허용하지 않은 완벽 피칭을 선보이며 ML 6승을 '완봉승'으로 따냈다. 류현진은 1회에 등장한 상대 팀 세 타자를 모두 뜬공 처리해 가뿐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안타는 2회 등장한 하위 켄드릭에게 처음으로 허용했다. 위기를 겪는가 싶었지만 후속으로 나온 타자들을 모두 범타로 잡아내 실점하지는 않았다.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힘을 발휘했다. 3회말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우익수 방면의 큼직한 2루타를 날렸

대한핸드볼협회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6개국 11개 팀이 참여하는 제1회 동아시아 대학핸드볼선수권대회가 5월30일부터 6월4일까지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동아시아 핸드볼의 균형적인 발전과 국가 연맹간의 교류를 위해 만들어 졌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가 참가한다.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차 아시아 핸드볼을 이끌어 나갈 주역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동아시아핸드볼협회와 천안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핸드볼협회가 주관을 맡았다

'코리안특급' 류현진(LA다저스)이 팀 홈구장인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LA에인절스를 상대로 시즌 6승에 도전한다.MBC는 29일(한국시각) 오전 11시에 열리는 류현진 선발 등판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생중계 캐스터로는 한명재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허구연 스포츠해설가가 나선다. 한편 이번 경기는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인 ESPN을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what is the generic for by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 새로운 한국인 신데렐라가 등장했다. 국내에서조차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던 이일희(25·볼빅)가 LPGA 투어 진출 4시즌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이일희는 5월 27일(이하 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의 오션 클럽에서 12홀로 치러진 LPGA 투어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1언더파 126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경기 직후 이일희는 “꿈만 같다. 우승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2010년과 2011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감독 임영철)이 23~26일 서울 방이동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3 서울컵 국제여자핸드볼대회’에서 4연패를 기록했다. 이 대회는 88 서울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구기 종목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여자핸드볼대표팀의 선전을 기념하고자 1993년 만들어졌다. 매 2년마다 개최되며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한국(세계랭킹 8위) 대표팀은 3전 전승으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23일 열린 러시아(세계랭킹 2위) 전에서 35대 31로 이겼다. 최수민이 9골로 최다득점을 기록하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손연재(19·연세대·사진) 선수가 한국 최초로 국제체조연맹(FIG)이 주관하는 월드컵 4개 대회에서 연속 메달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그는 지난 4월 7일 열린 포르투갈 리스본대회에서 볼 종목 동메달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페사로대회 리본 은메달, 불가리아 소피아대회 후프 동메달, 벨라루스 민스크대회 곤봉과 후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 선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4종목 모두 새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시즌 초반에는 잦은 실수를 보였지만 대회를 거듭할수록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갔다. 4개 대회 중 후반부에 열린 소피아·민스크대회에

“오경아, 핸드볼 배우지 않을래?”전북 정읍초등학교 핸드볼 감독이었던 김권섭 선생님이었다. 운동회 릴레이 경주에서 상대 팀을 반 바퀴나 따라잡은 나를 잘 보셔서 스카우트 제의를 하신 것이다.나는 ‘쿨’하게 도망다녔다. 핸드볼은 경기 내내 땀을 뻘뻘 흘려가며 힘들게 뛰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또 당시 정읍시에서 주최하는 미술대회에 나가 금상을 받을 정도로 미술에 소질이 있던 터라 선생님의 제의를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그렇게 몇 번 ‘도망’을 갔지만 김 선생님은 포기하지 않으셨다. 하루는 칠판에 ‘다음 날 아침 자습’을 쓰고 있는데 복도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 손연재(19 · 연세대) 선수가 벨라루스 민스크월드컵 종목별 결선에서 은메달 두 개를 획득했다. 손 선수는 19일(현지시각) 국제체조연맹(FIG)이 주최한 벨라루스 민스크월드컵에서 4종목(후프, 리본, 곤봉, 볼) 모두 결선에 진출해 후프와 곤봉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기록은 후프 종목 17.7167점, 곤봉 종목 17.9333점이다. 후프는 1위를 차지한 스밧코프스카야(러시아) 선수보다 0.2833점 모자란 기록이다. 곤봉은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와 공동 2위로 1위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 보다

12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2013 여성마라톤대회에서는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스가 운영됐다. 운영 부스는 ‘우리가족 안전한 세상 만들기’ 슬로건을 테마로 맞춤형으로 참가자들을 맞았다. 이벤트 부스에서는 다양한 기념선물을 준비해 참가자들은 유용한 교육도 받고 선물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재미를 느꼈다. 아버지와 함께 마라톤 5km에 참가한 박혜원(13)양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가 마련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박양은 “어느 곳에 갈까 고민하다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여성마라톤대회가 1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서 열렸다. ‘우리가족 안전한 세상 만들기’ 마라톤 슬로건에 맞게 안전을 상징하는 노란색 티셔츠를 입은 1만 5000명의 참가자들은 평화의 광장을 물들였다.부모님과 함께 온 자녀들은 마라톤을 함께 뛰며 체력도 키우고 세대간 대화의 장을 열고 연인들은 색다른 추억을 만들었다. 한 살이 되지 않은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달린 부부부터 히잡을 두른 여성 외국인 등 색다른 이색 참가자들도 여성 마라톤에 빠질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8개월 된 딸을 유모차에 태우고 마라

“더 빨리 뛰어. 수비 압박. 수비 압박!”핸드볼 경기장에 여성 감독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려퍼진다. 국내 유일 핸드볼 실업팀 여성 감독 임오경(사진)씨다. 그는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우생순)’의 실제 인물로도 유명하다. 임 감독은 경기 내내 코트에 바짝 붙어 선수들을 독려하며 함께 뛴다. 창단부터 지금까지 서울시청 핸드볼팀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그를 만났다. 서울시청팀은 현재 2013 SK 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문 4위다. 만족할 만한 성적은 아니지만 임 감독은 힘이 넘친다. “9월까지 리그가 계속되기 때문에 언제 순위가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4일(현지시각)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올시즌 최고 성적이다. 손연재는 이번 월드컵에서 볼·후프·곤봉·리본 네 종목 합계 70.600점을 기록했다. 1위인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와는 1.550점 차이다. 4종목 모두 8위 안에 든 손연재는 5일 계속되는 종목별 결승에 진출했다. MBC는 5일 밤 12시 5분에 손연재의 불가리아 소피아 리듬체조 월드컵 종목별 결승을 위성 생중계한다.

올 시즌 부천 하나외환에서 은퇴한 김지윤(37)이 안산 신한은행의 코치로 농구 인생 2막을 시작한다.안산 신한은행은 3일 “농구단을 이끌어 갈 신임 코치로 김지윤 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김지윤 신임 코치는 그동안 여자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어시스트상만 10회를 받으며 한국 여자농구의 최고 가드로 활약했다.안산 신한은행 농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김 코치가 선수시절 경험을 살려 본인만의 노하우를 선수들에게 잘 전수할 수 있으며, 여성 선수들의 심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코칭 스탭과 선수들간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류현진(26·LA 다저스)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시즌 3승을 기록했다.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6이닝 3안타 2실점 1볼넷 12탈삼진의 기록했다. 경기는 다저스가 6-2로 승리해 류현진은 시즌 3승(1패)을 챙겼다.또 이날 타석에서도 메이저리그 데뷔 첫 타점을 신고하는 등 투타 양면에서 알짜배기 활약을 보여줬다. 이날 상대한 콜로라도는 팀타율, 타점이 리그 1위인 최고의 공격력을 갖춘 팀이기에 류현진의 활약은 더욱 빛났다.류현진은 팀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