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듬체조 간판' 손연재(연세대·세계랭킹 6위)가 '2013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예선 1위의 성적으로 개인종합 결선에 진출했다.
5~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스포트팰리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손연재는 리본 18.433점, 후프 18.183점, 볼 18.250점, 곤봉 17.800점을 따내 네 종목 합계 72.666점을 기록, 예선 1위를 차지했다.
손연재는 네 종목 중 점수가 가장 낮은 종목을 제외해 점수를 합산하는 대회 방식에 따라 리본·후프·볼 합계 54.866점을 기록, 2위인 중국의 덩선슈에를 1.049점 차이로 따돌렸다.
손연재는 7일 열리는 개인종합 결선을 비롯해 8일 종목별 결승에도 네 종목 모두 진출했다.
MBC는 7일 밤 8시 55분에 2013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결선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가람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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