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서울시장위력성폭력사건공동행동이 '서울시장 위력 성폭력 사건의 정의로운 권고를 내려달라'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승희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는 "탄원서에서 피해자는 박 전 시장 지지자들이 자신을 '살인녀'로 부르며 자신의 사진과 동영상을 온라인에 유포하는 등 극심한 2차 가해를 벌이고 있다고 직접 국가인권위원회에 호소도 했다" 며 "성폭력 사건을 사실이 아닌 일로 둔갑시키고자 하는 움직임을 끊어내기 위해 국가인권위원회의 직권조사 발표는 공식조사의 마지막 희망이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명물로 꼽히는 한 빈대떡 가게에는 예년과 다르게 손님들의 발길이 뜸했다. 6년째 이 가게에서 일하는 고군보(61)씨는 "항상 식사시간이 되면 가게에 앉을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손님이 많이 찾아왔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지금은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고씨는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설 연휴에는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셨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연세데이케어센터에서 인지 훈련 감각 활동 색종이 자수 작품을 들어 보인다. 이날 참가자들은 비슷한 색 계열 색종이를 숫자로 구분해서 자수 놓기 했다.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나경원 국민의 힘 전 의원은 '아동학대방지, 성폭력, 가정폭력 근절, 아동 양육지원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 공약 발표를 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직장 내 성차별 근절을 위한 평등 고용기획위원회를 설치해 장애나 성별 등의 이유로 차별을 받지 않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겠다" 며 "성폭력과 가정폭력, 디지털 성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안전 통합앱을 전 시민을 상대로 보급하고, 아동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등도 확대하겠다"며 발표했다.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앞에서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가 '법무부는 '암컷','꽃뱀' 운운하다 2차 가해하는 진혜원 검사를 해임하라'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정치권 성폭력 피해자에게 지속적으로 2차 가해 발언을 일삼아 온 진혜원 검사는 검사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고 체면을 성실했다" 며 "검사징계법에 따른 징계 사유에 해당한다"며 해임을 촉구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1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19일까지 7만3115명 중 대구 신천지 교회 포함한 집단감염은 3만322명이고 확진자 접촉은 2만157명으로 기록했다고 밝혔다. 종교시설이 가장 많고 요양병원과 요양 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다중이용시설 중에는 실내외 체육과 여 가시설, 학원 등 교육 시설, 음식점, 카페, 유흥시설 등 사람 간 밀집 밀접 접촉이 많고 지속적인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시설 등이 포함됐다.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본부가 '결국 면담 요청 무응답 한 서울시, 간호사들이 직접 만나러 갑니다' 침묵 피케팅 시위를 열었다.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알리고 서울시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와의 면담을 요청했지만 결국 이번에도 무응답이었다" 며 "무응답과 무계획으로 1년을 버티고 간호사들의 희생으로 땜질하고 있는 무책임한 서울시 행태에 분통이 터진다"며 면담 요청을 촉구했다.

18일 오후 종로구 청와대 분수 앞에서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가 '입양전 친생부모 상담과 아동보호를 입양 기관에게 맡기지 마라'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는 "입양 전 친생부모의 상담과 아동보호를 입양기관에 맡겨서는 안되는 이유는 입양기관은 원가정보호의 원칙을 지킬 수 없기 때문이다" 며 "입양동의전 친생부모의 상담과 입양완료전 아동보호는 입양기관이 아닌 공적아동보호체계에서 담당하는 것"며 개선을 촉구했다.

오늘(18일)부터 새 방역 조치가 시행되면서 카페에서 취식이 허용되었다.16일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를 2주 연장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및 오후 9시 이후 영업 제한 조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기세를 한풀 꺾으며 그동안 포장, 배달만 가능했던 오늘(18일)부터 카페, 헬스장, 노래방 등 운영 제한을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또 교회 등 종교시설에도 수도권 좌석 수의 10%, 비수도권은 20% 범위에서 예배나 법회, 미사 등 할 수 있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내일(16일)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새해 들어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했지만, 여전히 500명대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현행 거리 두기 단계는 더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13명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1,241명으로 밝혔다. 이중 국내 발생은 484명, 해외유입은 29명으로 발표했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외 7 단체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업무폰 명의변경 및 인계 사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서울시는 경찰 조사가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핸드폰 반환을 요청하고 유가족에게 휴대폰 명의를 변경해 건네주었다" 며 "서울시는 명백한 범죄 은폐 행위이고 증거인멸이다"며 공익감사를 촉구했다.

남대문시장에서 플로리스트 32년 동안 해온 최정화(80)씨는 14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꽃다발을 만들기 위해 꽃꽂이를 하고 있다.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졸업식이 취소 되는 등 꽃 판매가 줄자 최정화씨는 걱정을 하고 있다. 최정화씨는 "작년만해도 아침부터 정신 없이 꽃다발 준비하고 오전이면 다 나가는데 올해는 거의 못 팔았지"며 하루 빨리 마스크를 벗을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다. 매일 기자회견을 통해 목소리를 내려는 간절한 여성들, 코로나19로 힘겹게 살아가는 여성들 등 매일 강하게 살아가려는 여성들이 많다. 그러한 모습

갑작스러운 폭설이 내린 1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샛별마을 우방아파트 인근에서 제설작업 인력 부족으로 아이들은 함께 제설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12일) 오후 8시 경 중부지방 최대 5cm 폭설로 제설작업을 하기에 인력이 부족하여 관리소 사무실은 주민들에게 도움 요청 방송을 했다. 그러자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나와서 삽과 빗자루를 이용하여 제설작업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아이들은 "방송이 두 번이나 나와서 관리소 직원분들 힘도 되어드리고 내일 출근하는 주민분들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나왔다"며 제설작업을 했다. 제설작업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아동 인권단체 외 38단체가 '아동의 죽음, 보건복지부 장관과 경찰청장에게 묻는다' 기자회견을 열었다. 신수경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아동인권위원회 변호사는 "쏟아지는 법안과 대책에도 불구하고, 정인이를, 그리고 아동학대로 사망한 연간 수십 명에 달하는 아이들을 "왜" 구하지 못했는가"며 "정부는 아동학대 대응 업무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실효적인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며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신현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7일 오후 경기도 양평군 소재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지에 안장된 정인 양의 묘역에 추모객은 추모하며 꽃을 놓고 있다. 지난 10월 16일 양부모의 학대로 사망한 16개월 영아 정인 양은 경기 양평군 어린이 전문 화초장 지인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지에 안치됐다. 화장한 유골을 화초 주변에 붇는 화초장 방식이다. '16개월 영아 정인이 학대 사망 사건'이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재조명되면서 사회적 공분이 확산했다. 이후 늦은 시각까지 수십 명이 찾아 장지를 찾아 수십 개의 꽃과 동화책, 간식 등을 놓고 명복을 빌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 앞에 정의당의 단식농성장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27일째 이어가고 있다. 고 이한빛 PD 부친 이용관씨(왼쪽부터)과 이상진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제정 촉구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LG트윈타워 집단해고 사태 해결을 위한 노동시민사회단체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 앞에서 85일째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LG트윈타워 안에는 청소노동자들이 집단해고에 반발해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내부 출입은 막혀 있는 상태다. 공대위 한 관계자는 이날 보안요원들을 가리키며 "한번 빌딩에서 나오면 다시 안으로 못 들어가게 한다"고 말했다.지난 1일 새해 첫날 LG트윈타워 관리업체 S&I 코퍼레이션 측이 1층 로비에서 농성 중인 청소노동자들을 위한 배달된 식사

어제(4일) 스키장과 눈썰매장 등 겨울 실외 스포츠 시설 운영이 재개되며 5일 오후 서울 경기도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아이와 엄마는 눈썰매를 타고 있다. 절기상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 '소한(小寒)'인 오늘(5일)부터 강력한 한파가 시작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은 5일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한동안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4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와 비수도권 2단계 조치를 오는 2주간(오는 17일까지) 더 연장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또한 5명 이상 사회적 모임을 금지하는 조치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2주간 실시한다. 숙박시설은 기존 50% 이하로 3분의 2 이내 예약으로 제한하고 스키장과 학원, 교습소는 운영을 허용하되 인원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에 신축년 소의 해를 맞아 '함께 이겨내겠소!'라고 쓰인 현수막이 걸려 있다. '신축년(辛丑年)'은 육십갑자 중 38번째에 해에 해당하는 흰색에 해당하는 천간 '신'과 소에해당하는 지지 '축'이 만나 '흰 소띠해'를 의미한다. 전통적으로 흰 소는 신성한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