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식당 입구에 마스크 의무 착용 안내문이 걸려 있다. ⓒ홍수형 기자
1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식당 입구에 마스크 의무 착용 안내문이 걸려 있다. ⓒ홍수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줄면서 정부가 실내 마스크 의무화 해제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다음주 논의를 시작해 이르면 이달 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조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방역 당국은 지난달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는 요건으로 △주간 환자 발생 2주 이상 연속 감소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전주 대비 감소·주간 치명률 0.10% 이하 △4주 내 동원 가능 중환자 병상 가용능력 50% 이상 △동절기 추가 접종률 고령자 50%·감염취약시설 60% 이상 등 4가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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