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종로구 정독도서관 물레방아가 한파로 얼어 붙었다. ⓒ홍수형 기자
25일 서울 종로구 정독도서관 물레방아가 한파로 얼어 붙었다. ⓒ홍수형 기자

초강력 추위가 몰아친 25일 서울 종로구 정독도서관 앞 물레방아가 얼어 붙었다.

25일 서울 오전 최저기온이 영하 17.3도를 떨어지고 강풍까지 불며 체감온도는 영하 24.7도를 기록했다. 1904년 이후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7도 이하로 내려간 적은 173일에 불과하다.

기상청은 26일 새벽부터 서울과 수도권은 2~7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서울시는 25일 제설을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 6도로 다소 풀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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