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끝나는 11일에 지방세 납부 사이트인 위택스(www.wetax.go.kr)에 사용자가 매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행정자치부는 이번 2월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레저세, 지역자원시설세 신고·납부 마감일인 11일에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월 말부터 자치단체와 세무사협회 등 관련 기관에 설 연휴 전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등을 신고·납부하도록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있다.또 설 명절 기간에도 지방세 납부 사이트 위택스를 정상 운영하고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전용 창구를 개설한다.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이란 사업자(기업)가

20대 성평등 국회만들기 키워드는 '여성인재 영입'총선을 앞두고 각 당이 여성인재를 찾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출사표 던진 여성들의 출마 소감, 들어볼까요?"자유민주주의의 기치를 더욱 굳건히 해 새로운 도약을 위해 뛰겠다- 새누리당 전희경 (경제단체인/ 자유경제원 사무총장)"번영의 기틀, 성장의 동력을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어떻게 물려줄 수 있을지 고민할 것“- 새누리당 배승희 (변호사 / 법무법인 태일)"누구나 알고 싶고, 알기 쉽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정치를 만들겠다“ - 더불어민주당 김빈 (디자이너/빈

아이와 엄마를 위한 마음 필사 『엄마공부』 “지금 공부를 좀 못한다고 아이가 꼭 잘못될 것 같으세요? 아닙니다. 공부를 못해도 그걸로 주눅 들지 않는 마음 근육이 튼튼한 아이라면 아무리 험한 세상에서도 자기만의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아이를 그렇게 꿋꿋한 사람,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지 않으세요?”『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등을 펴낸 여성학자 박혜란(69)씨가 좋은 글을 따라 쓰는 ‘손으로 생각하기’ 시리즈의 하나로 『엄마공부』(토트)를 펴냈다.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이사장인 저자는 가수

부천국제만화축제서 박건웅 작가 특별전 ‘짐승의 시간’ 열려김근태 아내 인재근 “남편의 삶과 아픔 되살려줘 고맙다” 반독재 투쟁을 벌였던 고 김근태 의원의 부인 인재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만화를사랑하는국회의원모임’ 유은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4일 부천국제만화축제(위원장 박재동) 특별전 ‘짐승의 시간 : 김근태-남영동 22일간의 기록’전을 찾았다.지난해 부천만화대상 대상작인 박건웅 작가의 ‘짐승의 시간’ 원화를 만날 수 있는 전시로 김 의원이 남영동에서 견뎌낸 ‘짐승 같은 시간’을 기록했다. 전시를 기획한 박 작가는 전시장에 삶

올림픽 등 국제무대에서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인 스타 4명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 자리에 도전한다.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IOC 선수위원 후보자로 4개 경기단체에서 1명씩 모두 4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후보자는 역도 장미란(32), 사격 진종오(36), 탁구 유승민(33), 펜싱 남현희(34)다. IOC 선수위원은 한 국가당 1명만을 인정한다. 각 종목의 간판스타들이 선수위원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된 셈이다. 대한체육회는 조만간 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거쳐 8월 중순까지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강원도는 오는 29일까지 강원도를 빛낸 여성을 선발해 시상하는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과 가정과 사회에서 평등문화 실천을 위해 노력한 개인·단체를 선발하는 ‘강원도 평등문화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 후보 자격은 도내에서 출생했거나, 추천마감일 기준 도내에서 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여성이다. 강원도 평등문화상은 추천마감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평등 문화 확산·정착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이다.자랑스러운 여성상은 1명, 강원도 평등문화상은 가정 부분 2명, 사회 부문 2명을 각각 선발한다.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이 신문명디자인공모전 ‘창신’ 참가자를 오는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23일 한샘에 따르면 건축, 디자인, 공예 등 범 디자인 영역 종사자(국적불문)와 관련 전공 학생은 이번 공모전에 응시 할 수 있다.공모전 주제는 ‘새 시대를 여는 가구 인테리어 디자인의 창조와 혁신’이다.맞벌이부부 시대에 따른 현대 가정의 문제와 주거공간의 공간별 니즈를 분석해 인테리어 패키지 또는 가구 및 생활소품 디자인으로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과제다.참가 희망자는 접수 마감일까지 ‘창신’ 홈페이지(http://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띄워진 고무오리 '러버덕'이 내일(14일)을 마지막으로 사라진다. 러버덕은 지난달 14일 석촌호수에 등장해 귀여운 외모로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전시 마감일인 14일 오후 11시 이후로는 더이상 러버덕을 볼 수 없다. 전시가 끝난 후 러버덕은 처음 제작됐던 경기 파주의 한 창고로 옮겨져 3개월 동안 보관된다. 다음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으면 산업 폐기물로 처리될 방침이다.앞서 롯데 측은 설계도를 제공한 네덜란드 출신의 설치미술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에게 러버덕 전시 연기를 제안했다. 하지만 호

며칠 전 재미있는 해외뉴스를 접했다. 미국의 어느 병원 응급실에 한 남성이 뱃속에 뭔가 움직인다고 급하게 찾아왔다는 것이다. 원인을 찾기 위해 방사선 촬영을 하니 직장 속에서 ‘붕붕’대며 움직이고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섹스 토이, 바이브레이터였다고 한다. 남성 환자는 이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부인이 털어놓은 사실은 ‘부부관계를 하다 너무 흥분해서 바이브레이터를 남편의 직장 속으로 빠뜨리고 말았다’는 것이었다. 이렇게 섹스토이는 지루해진 부부관계를 좀 더 흥미있게 해보려는 어른들이 사용하는 장난감이다. 그런데 이런 어른들

통쾌하다. 시원하다. 화끈하다. 영화 ‘명희’(감독 김태훈)를 보고 난 후의 느낌이다. 독립영화축제 인디포럼2014의 폐막작으로 선정된 이 영화는 탈북 여성을 그린 기존 영화들과 전개 방식을 달리한다. 북한에서 넘어온 한 여성이 남한에서 만난 친구들과 겪는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그렸다는 점에서 소재와 전체 맥락은 단순하다. 자칫 진부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영화 ‘명희’에 나타난 탈북 여성의 모습은 신선하다. 좌절하고 상처받지만 당당하게 할 말은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다른 영화 캐릭터들과 차별화된다. 남한 사람들의 반성까지 이끌

대전시가 제12회 대전여성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공모 부문은 훌륭한 어머니, 사회발전, 이웃사랑 등 3개 부문이며, 공모 대상은 시상 예정일(7월 2일) 현재 3년 이상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는 20세 이상 여성으로 모범적인 가정을 이루며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이 많은 여성이다. 부문별 내용은 △‘훌륭한 어머니’ 부문은 모범적인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지역사회의 정의로운 일꾼으로 훌륭하게 성장시킨 여성에게 △‘사회발전’ 부문은 사회 각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여성 지위 향상에 기여한 여성에게 △‘이웃 사랑 부문’은

무한도전 온라인투표에 앞서 17,18일 양일에 걸쳐 사전 투표가 진행됐다.‘선택 2014’ 사전투표 첫날인 17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10개 도시, 11개 투표소에서 총 3만 4천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사전투표 마감일인 18일 오후6시까지 유권자들의 방문이 끊임이 이어졌다.사전투표 이틀째인 18일, 휴일을 맞아 가족 단위 유권자들의 방문이 늘었으며 대만, 중국을 비롯한 많은 외국인 유권자들의 참여도 높았다. 이 밖에 출국 전 투표소를 찾은 신혼부부, 불편한 몸을 이끌고 찾아준 유권자, 군산에서 전주까지 찾아와 투표 의지를 보여준

이번 6·4 지방선거에서는 여성 기초자치단체장 당선자가 역대 최고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초단체장 출마자가 어느 때보다 많을 뿐더러 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여성 구청장 6명 모두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때문이다. 특히 새누리당 여성 우선추천지역으로 공천이 확정된 윤순영(62) 대구 중구청장과 김은숙(69) 부산 중구청장이 당선되면 3선 고지에 오른다. 여성계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단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한 시장직에 이번만은 여성 당선자를 내야 한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까지 기초자치단체장 예비후보

격세지감일까? 요즘 아이들은 졸업 후에도 카톡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계속 만날 수 있어선지 졸업하고 친구들과 헤어진다는 것을 슬퍼하는 기색이 전혀 없다. 예전에는 꽁꽁 얼어붙은 운동장에서 부모님과 친지들에 둘러싸여 길고 긴 졸업식을 치렀고, 마지막에 ‘잘 있거라 아우들아, 정든 교실아’로 시작되는 노래를 부를 때면 여기저기서 훌쩍이는 소리가 들리곤 했다. 하지만 요즘의 잔치처럼 왁자한 아이들의 졸업식에서는 눈물을 흘려본 적이 없다.몇년 전 작은아이의 고등학교 졸업식에 가보니 대개의 아이들은 담임선생님과 함께 교실에

“얼마전 김지미씨를 만났는데 여전히 세련되고 예뻤어요. 2주 전에는 윤정희씨랑 남편 백건우씨랑 같이 밥을 먹었는데 윤정희씨는 언제나 수준 있는 대화를 해요. 최은희씨는 다리가 아파 휠체어에 앉아 있을 때도 품위를 잃지 않고, 황정순씨는 왕비부터 미친 여자까지 어떤 배역을 맡겨도 다 해내는 배우였습니다.”1953년 국방부 정훈국 영화과에서 영화를 만들기 시작해 50여 년 동안 109편의 영화를 만든 김수용(85) 감독은 수많은 작품에서 함께 작업했던 여배우들의 특징을 한 명씩 또렷이 추억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여배우를 꼽아달라는 기

'하남 여고생 살인사건' 용의자가 검거됐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25일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42세 남성 진모씨를 검거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5일 밤 여고생 A(17)양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 있는 도서관에서 공부를 마치고 경기 하남시 감일동 자신의 집으로 향하던 도중 살해됐다. 괴한으로부터 목과 옆구리 부분에 흉기로 여러차례 찔린 A양은 본인이 직접 112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치료 도중 숨졌다.범인 검거를 위해 전담팀을 꾸린 경찰은 A양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경로에 있

어르신이행복한은빛세상(이하 어은세)이 노인공경사상을 고취시키고 세대 통합 정서를 확산시키고자 마련한 ‘멋지십니다. 어르신, 어은세와 함께하는 가을 이야기’ 에세이‧사진 공모전 접수시한이 오는 10월 5일까지 연장됐다. 어은세는 긴 추석 연휴를 감안해 마감일을 다음달 5일까지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공모전 주제는 할머니‧할아버지가 활기차게 사시는 모습, 세대 간 소통과 사랑, 어르신 공경과 관련된 것으로 에세이는 A4 2장 이내의 수필형식으로 표현하면 된다. 에세이는 영어(300~500단어)로 제출해도 된다. 사진의 경우 최소2MB

여자아이들의 영원한 친구인 바비 인형은 귀여운 얼굴에 잘록한 허리, 긴 다리를 가진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다. 하지만 현실에서 이런 몸매를 가진 여성을 찾기는 쉽지 않다. 때문에 바비 인형이 여자아이들에게 비현실적인 외모 기준을 심어준다는 비판도 제기돼 왔다. 그렇다면 평균적인 여성의 몸매를 가진 바비 인형은 어떤 모습일까.미국의 한 예술가가 보통 여성의 몸매를 기준으로 제작한 바비 인형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 24세의 예술가이자 연구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니콜라이 램이 쇼핑 쿠폰 사이트 마이딜스닷컴(MyDeals.c

지난 5월 17일 금요일, 나는 마감일을 하루 넘긴 원고를 쓰기 위해 새벽 4시30분 경, 서둘러 책상에 앉았다. 컴퓨터를 켜고 자료를 뒤적이고 글쓰기를 막 시작할 즈음, 전화에 문자 들어오는 소리가 났다. 그 때가 5시10분경. “박영숙 선생님께서 운명하셨습니다”라는 짤막한 문자가 가슴을 덜컹 내려앉게 했다.나는 서둘러 옷을 챙겨 입고 새벽 공기를 가르며 국립암센터로 향했다.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는 병원이 그렇게 멀게 느껴졌다. 병실에 도착하니 이해동 목사님이 예배를 집례하고 계셨다. 가족들의 절절한 기원 속에 박영숙 선생님은

포스코가 주부들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생 채용을 실시한다.포스코는 고교 혹은 전문대 졸업자로서 포항/광양에서 상주 또는 교대근무가 가능한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생을 모집한다.분야는 △시험분석 △품질검사 △설비운전 △정비지원 등 생산기술직군으로 다자녀(3자녀) 양육자 및 기초생활수급자는 지원시 채용 우대한다.합격자는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3개월간 철강생산공정, 화학분석, 재질시험, 제품출하, 기초 정비실무 등의 훈련과정을 거친 후 포항 및 광양 제철소 현장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된다.한편 포스코는 2007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