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거주 2인 이상 가족 30팀 모집...24일까지

ⓒ성북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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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24일까지 ‘2025 안녕가족봉사단’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안녕가족봉사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이웃과의 연결을 회복하는 가족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안녕(安寧)’이라는 의미처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성북구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이며, 총 7회기의 활동 중 4회 이상 참여 가능한 가족 3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26일부터 매월 한 차례 토요일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안녕가족봉사단 발대식 및 탄소 사냥꾼과 함께하는 탄소 이야기, 안부 봉사활동, 성북구 역사문화공간 이야기 및 성북 역사 볼런투어,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 기후위기와 재난, 기후위기 대응 실천 활동, 가족봉사단 수료식 등이다.

이 구청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성북구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안녕가족봉사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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