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에게' 임대형 감독 "지금은 LGBTQ 콘텐츠가 자연스러운 2021년"
'윤희에게' 임대형 감독 "지금은 LGBTQ 콘텐츠가 자연스러운 2021년"
  • 김규희 수습기자
  • 승인 2021.02.10 11:35
  • 수정 2021-02-10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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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수상 소감서
"제게 '윤희에게'는 퀴어영화"
'윤희에게' 임대형 감독, 제41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사진 = 청룡영화상 방송 캡처)
임대형 '윤희에게' 감독이 제41회 청룡영화상 감독상을 받았다. ⓒ청룡영화상 방송 캡처

임대형 감독이 영화 '윤희에게'로 제41회 청룡영화상 감독상을 받았다.

임 감독은 9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 시상식에 참석해 '남산의 부장들' 우민호 감독,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홍원찬 감독, '강철비2: 정상회담' 양우석 감독, '반도' 연상호 감독을 제치고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영화 '윤희에게'의 한 장면. ⓒ(주)리틀빅픽처스
영화 '윤희에게'의 한 장면. ⓒ(주)리틀빅픽처스

그는 "전혀 예상을 못 해 얼떨떨하다"며 "이 영화에 노동력과 시간을 제공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 한분 한분들 덕분에 이 영화가 가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임 감독은 영화 제작을 함께 한 배우, 스태프들의 이름을 말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이 영화는 김희애 선배가 아니었다면 시작도 못 했을 것 같다. 정말 존경하고 감사하다"며 "저에게 소중한 길잡이가 되어준 김소혜 배우에게도 감사하다. 감사할 분들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영화 '윤희에게'는 퀴어 영화다. 이 당연한 사실을 말씀드리는 이유는 방송을 보신 분 중 아직 이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 모르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다. 지금은 LGBTQ 콘텐츠가 자연스러운 2021년이다. 그게 정말 기쁘다. 앞으로 더 고민해서 좋은 영화 찍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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