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보건복지부 우수 지자체 선정

대전 중구(청장 김제선)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사업 실적 우수 지자체(장려 등급)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7월부터 시행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구민에게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전국 229개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관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사업 홍보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전 5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높은 집행률을 기록해 우수 지자체 67곳에 선정돼 정부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김제선 구청장은“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을 계기로 타 지자체와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의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