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적 근로환경은 저출산 극복과 여성의 사회참여 위해 필수”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지난 26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과 일·생활 균형 직장문화를 위해 노력한 여성친화기업 12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 선정은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현장 실사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여성의 근로환경 개선과 고용 평등을 실천하는 기업들을 발굴·격려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여성친화기업은 근로자 30인 이상 기업 중 여성 고용 비율이 20% 이상이거나 20인 이상 여성 고용 기업 중 고용 평등 및 일·생활 균형 제도를 실천하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총 23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최종적으로 12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기업들은 양성평등한 고용 및 승진 기회 제공, 직원 능력 개발 지원, 고충 개선, 육아휴직 및 돌봄휴가 도입, 유연근무제 시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의)밝은마음의료재단 대전광역시립 제1노인전문병원(이사장 염진호) △(주)네오웰빙(대표 이진숙) △(의)중앙의료재단 C.M.I(이사장 박태건) △(의)삼광의료재단 중부검사센터(이사장 황태국) △(주)비앤비컴퍼니(대표 박미숙) △(의)비에스의료재단 브레인요양병원(이사장 이선희) △(의)지덕사의료재단 양녕요양병원(이사장 이찬수) ▲대전한국병원(원장 정봉각) ▲(주)와이즈테크놀로지(대표 이정) △제이원글로벌(주)(대표 정재원, 박경태) △유니코스(주)(대표 김기창) △케이엠손해사정(주) 중부권심사본부(대표 김종성)다.
대전시는 이들 기업에 직장 내 교육 강사를 파견하고 기업환경 개선 및 홍보 지원을 통해 여성친화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성 근로자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여성친화적 근로환경 조성은 저출산 극복과 여성 인재의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여성친화기업들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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