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먹거리 확산과 생산자-소비자 교류 촉진 목적

대전 유성구(청장 정용래)는 가족 참여형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로빈손의 하루’ 참가자를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로빈손’은 로컬푸드를 빈손으로 즐긴다는 뜻이다.
이번 농촌체험은 지역 먹거리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체험행사는 11월 23일 오전, 오후 두 차례로 진행되며, 회차별로 20가족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농장을 방문해 지역 농산물을 재료로 하는 김장체험과 함께 시골밥상을 즐기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가족당 12만 원으로 20kg의 절임배추와 8kg의 양념이 포함된 가격이다. 참여자는 김치통, 앞치마, 고무장갑 등 개인물품을 준비해 가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유성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bean071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11월 6일 개별 통보한다.
정용래 구청장은 “이번 농촌체험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교류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푸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먹거리 가치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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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순 기자
salri9@wome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