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일환, 문화 접근성 확대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지난 25일 유성 메가박스에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에 등록된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힐링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함께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50명이 참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 중 한 가족은 “모처럼 가족과 함께 영화관에서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이런 문화 체험 행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힐링문화 체험 행사가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일상의 스트레스로부터 잠시 벗어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보건소는 △장애인 체력증진 △낙상 예방 △방문 재활 △건강 증진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정순 기자
salri9@wome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