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민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인권감수성 특강도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센터장 조영미)가 지난 5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서초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센터장 조영미)가 지난 5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서초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센터장 조영미)는 지난 5일 '디성 제로 서초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성 제로 서초 서포터즈‘는 디지털 성범죄가 없는 서초구를 만들기 위해 선발된 구민참여단이다. 향후 3개월간 구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1기는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소개와 서로의 각오를 다지는 아이스 브레이킹이 진행됐다. 또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과 인권 감수성 특강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성 제로 서초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원제도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통해 구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는 9월 양성평등기념주간에는 서초구양성평등풀뿌리축제에 참여해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 센터장은 “디성 제로 서초 서포터즈가 캠페인 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디성 제로 캠페인을 통해 서초만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 문화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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