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전원 찬성으로 예산 지원 등 서초구 평생교육 진흥 협력 의지 밝혀

서울 서초구의회 의원 전원이 ‘서초구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적극 지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결의안 채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초구의회
서울 서초구의회 의원 전원이 ‘서초구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적극 지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결의안 채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초구의회

서울 서초구의회(의장 고선재)는 ‘서초구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3일 밝혔다.

오지환 행정복지위원장(국민의힘, 잠원/반포)이 대표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3일 열린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전원 찬성으로 구의회의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이 결의안에는 서초구민 모두가 어떠한 차별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예산 및 가용자원 지원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제반 사항 마련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오 의원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급변하는 인구구조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이번 결의안이 맞춤형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안을 국회‧행정안전부 및 교육부 장관‧전국시도시군구의회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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