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중학교 1학년 학생 12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상봉)가 지난 20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오현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청소년의회 의정 체험을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실제 회의 운영 방식에 따라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조례안 찬반토론, 전자 표결 시스템을 활용한 투표, 3분 자유발언 등 다양한 의정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3분 자유발언에서는‘세계 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맞아 학생들이 생각하는 평화의 의미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청소년의 역할에 대한 진지하고 깊이 있는 발언이 이어졌다.
강성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학생들에게 “우리 일상의 불편을 해결하고 서로 다른 생각을 조율해 나가는 과정이야말로 민주주의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라며 “오늘의 의정 체험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직접 배우고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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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imkitepil@wome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