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신뢰 확보, 농산물 경쟁력 강화

봉화군은 지난 17일 ‘햇살듬뿍’ 농산물공동브랜드 심의회를 열었다. ⓒ봉화군
봉화군은 지난 17일 ‘햇살듬뿍’ 농산물공동브랜드 심의회를 열었다. ⓒ봉화군

경북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지난 17일 ‘햇살듬뿍’ 농산물공동브랜드 심의회를 열고, 공동브랜드 사용 신청과 신규 품목 추가에 대한 적격 여부를 심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는 신규 신청 1개 단체, 연장 신청 30개 단체를 브랜드 사용자로 선정했다. 또한, 연간 단일 품목 50건 이상 택배 실적이 있는 321개 농가에도 공동브랜드 사용을 허용했다.

특히,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한 고품질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공동브랜드 대상 품목을 4건 추가 승인했다.

봉화군은 2024년 새로운 농산물 공동브랜드 ‘햇살듬뿍’을 상표 출원했으며, 대도시 광고, 버스 래핑 광고, 홈쇼핑 방송, 온라인 쇼핑몰(봉화장터) 홍보, 택배 포장재 지원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공동브랜드 사용자에게 포장재 제작 비용을 지원해 판로 확대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현국 군수는 “봉화군 농산물공동브랜드의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으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농산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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