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아동 지원 강화… 기관 간 서비스 연계 방안 논의

봉화군은 지난 5일 평생학습관에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봉화군
봉화군은 지난 5일 평생학습관에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봉화군

경북 봉화군(군수 박현국)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평생학습관에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지역 내 아동복지 기관 간 정보 공유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의체다. 민관 아동복지기관 실무자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기별 1회 이상 운영된다.

이번 회의에는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봉화교육지원청, 봉화경찰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센터, 가족센터 등 12명의 협의체 위원이 참석해 위기 아동 사례를 공유하고, 기관 간 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정기적인 아동복지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양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위기 아동 지원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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