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학대 사건과 유사한 사례 재발 방지”

경북 봉화군가족센터(센터장 김경숙)는 지난 5일 찾아가는 육아지원서비스인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아이돌보미 19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특별교육·집담회를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6일 “이번 특별교육은 최근 발생 한 아이돌보미에 의한 아동 학대 사건과 유사한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고,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아동 학대 예방 특별교육은 아이돌보미 신고 의무자 교육, 아동 학대의 정의와 유형, 학대 예방 방법, 아동 권리 보호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별교육 후 진행된 집담회에서는 아이돌봄지원사업의 변경된 지침을 안내하고 아이돌보미 간의 경험을 공유하며 아동 돌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이돌보미들은 서로 돌봄 노하우를 나누고, 보다 나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센터장은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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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kmj0109@wome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