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위해 마련

청소년 대상 흡연예방 체험부스 운영모습 ⓒ봉화군
청소년 대상 흡연예방 체험부스 운영모습 ⓒ봉화군

경북 봉화군보건소(소장 배재정)는 지난 21일 한국펫고등학교와 청량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체험형 흡연예방부스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체험형 흡연예방부스는 군내 청소년 19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담배 광고가 다양해지고, 호기심이 가득한 청소년들이 흡연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담배를 구성하는 유해 물질이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치명적임을 알려 청소년들이 경각심을 가지도록 했다.

흡연예방체험부스에 참여한 관내 중고등학생은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직접 체험해보니, 얼마나 담배가 인체에 해로운지 알게 됐다”, “이번 흡연 체험 부스를 통해 간접 흡연도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돼 아버지의 금연을 도와드릴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군수는 “흡연예방체험부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흡연의 위험성이 성장기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알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여 청소년기를 잘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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