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 지원 강화
시민 맞춤형 먹거리 정보 제공 및 참여 확대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미진)가 지속가능한 식생활 확산을 위해 개편한 공식 홈페이지 화면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미진)가 지속가능한 식생활 확산을 위해 개편한 공식 홈페이지 화면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미진)가 지속가능한 식생활 확산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https://www.ayfoodplan.or.kr)를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먹거리 정보를 접하고, 다양한 식생활 교육 및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는 △먹거리 계획(먹거리 정책과 사업 소개) △정보광장(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교육 정보 및 레시피) △참여마당(시민 대상 식생활 교육과 먹거리 공유공간 무료대관) △알림마당(센터 소식) △센터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센터는 이번 개편을 통해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먹거리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맞춤형 먹거리 정보 제공 △월별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먹거리 공유공간 대관 서비스 등을 확대했다.

또한, 안양시의 먹거리 관련 기초현황 조사 결과도 홈페이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비만율, 결식률 등 주요 통계자료와 시민 대상 먹거리 인식 조사 결과를 시각화한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제공한다.

박 센터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시민들이 저탄소 식생활을 실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식생활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 4월 홈페이지를 처음 개설한 이후 다양한 식생활 정보와 교육 프로그램 일정을 제공해왔다. 지난해 연말 기준 홈페이지 조회 수는 6만4988회를 기록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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