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공동체 활성화

서울 중랑구(청장 류경기)가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구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동주택의 공용 시설물 유지 보수 또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구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대상 사업은 공용 시설물의 유지 보수 사업 분야 19종 또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 분야 5종이다.
지원 금액은 공용 시설물 유지관리 사업비의 경우 50~90%까지 지원되며, 최대 3천만원까지 가능하다.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60~70% 이내에서 자부담 포함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사업 분야와 공동체 활성화 사업 분야에서 분야별 중복 신청이 가능하지만, 단지별로 최종 지원은 1개 사업에 한정된다.
시설물 신설이나 물품 구입, 신청 이전에 시행한 공사 또는 사업, 입주민 간 갈등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사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후 관련 서류를 준비해 구청 주택관리과를 방문하거나 우편(등기)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2월 28일까지며, 우편 접수의 경우 2월 28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해야 인정된다.
최종 지원 대상은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주택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환경과 건강한 주거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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