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보육 어린이집 및 '365열린어린이집' 운영 등 보육 지원

중랑구청사 전경 ⓒ중랑구
중랑구청사 전경 ⓒ중랑구

서울 중랑구(청장 류경기)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맞벌이 가정과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보육 지원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란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직접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상봉동에 있는 국공립 새싹 어린이집은 휴일 보육 시설로 운영된다. 어린이집을 이용 중인 영유아가 대상으로 최대 5명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로 이용 희망자는 해당 어린이집에 전화접수를 해야 한다.

국공립인 햇살아래 보듬이나눔은 '365열린 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6개월부터 7세 이하의 취학 전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고, 보육 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다.

이용 방법은 서울시보육포탈서비스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최대 이용 인원은 5명이다. 정원 초과 시 교사를 추가 배치해 운영하므로 전화 문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중랑구 공동육아방은 25일, 햇살아래 공동육아방은 25~26일까지 운영된다. 먹골꼬마공동육아방은 25일과 30일, 중랑 실내놀이터 1호점과 그린나래 공동육아방은 25일, 26일, 30일에 운영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임시공휴일에도 아이를 기르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육 지원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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