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억원 투입, 3580명에게 일자리 제공
지난해보다 477명 증가

서울 중랑구(청장 류경기)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가동한다. 구는 총 159억원을 투입해 358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477명 증가한 수치다.
지난 13일 중랑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발대식이 진행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근무에 앞서 안전교육을 받고 근무 준비를 마쳤다.
구는 이 사업을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참여 어르신은 올해 12월까지 △노인 공익 활동 △노인 역량 활용 사업 △공동체 사업단 △취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업무로는 공공 시설물 환경 정비, 경로당 도우미, 실버 카페 운영 등이 있으며, 올해는 어르신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한 신규 일자리도 발굴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참여 어르신이 성실한 근무를 다짐하는 선서를 진행했으며, 중랑소방서와 협력해 안전 예방 교육도 마련됐다. 어르신은 근무 시작 전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사고 예방 교육을 이수해 보다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류경기 구청장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겠다”며 “어르신이 사회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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