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중랑구(청장 류경기) 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진우)가 제2회 장애인 예술 전시회 ‘도담도담 : 별 탈 없이 잘 지내는 우리’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중증장애인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를 통해 △중랑구 복지일자리 미술활동 모임 ‘같지 않아도 같이展’ 의 작품 △시니어 장애인 가치 찾기 프로젝트인 ‘시너지’ 모임의 오디오북 및 원예작품 △문화여가 자조모임 ‘중랑메이트’의 포토월 예술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가꾸는 모임 ‘치유텃밭’의 가드닝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중랑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관람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일,월 휴무)다. 전시회 개막식은 오는 24일 오후 2시에 중랑아트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장애 예술인들이 가진 창의력과 예술적 잠재력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리”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소통하며, 지역사회에서 장애 예술인들이 더 활발히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순 기자
salri9@wome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