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감염병 교육‧홍보관...오는 31일부터 시범 운영

서울 서초구(청장 전성수)는 선별진료소 3개동을 리모델링해 ‘서초아이 면역파워UP센터’를 열고 오는 3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감염병 예방 교육·홍보관으로 활용된다.
접수 및 역학조사실로 쓰이던 A동은 코로나19 관련 기록물과 방호복 등을 전시해 감염병의 위험성을 되새기고, 의료진들의 헌신을 기억하는 전시관으로 꾸며졌다.
문진 및 검체를 채취하던 B동에서는 모션인식 시스템을 활용한 '세균팡팡 모션터치' 프로그램으로 세균잡기 가상체험을 할 수 있다. 올바른 손씻기 6단계를 직접 실천해보고 뷰박스로 세균 제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자 대기공간인 C동은 손 씻기, 기침예절, 올바른 양치법 등 일상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을 배우는 교육장으로 활용된다. 교육 후에는 퀴즈 타임과 포토존 촬영, 구급차 내부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 센터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위생습관 형성과 감염병 예방교육의 장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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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순 기자
salri9@wome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