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후 절정 전망
오는 20일엔 ‘청송정원 꽃길 음악회’ 개최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주왕산면 하의리 730번지 일대의 ‘주왕산 관광단지’에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피기 시작해,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주왕산관광단지에 조성된 황화코스모스 단지는 총 1만 6000m²(4900평) 규모로, 청송군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황화코스모스가 추석 전후로 절정을 이루며 장관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진보면 진안리 149-1번지 일대 ‘진보객주공원’에도 황화코스모스 단지가 조성돼 있어 관광객들이 들러볼 만한 명소라고 전했다.
윤경희 군수는 “관광객들이 산소카페 청송군을 방문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 오후 6시 산소카페 청송정원 특설무대에서 ‘청송정원 꽃길 음악회’를 개최한다. 청송정원은 군민들과 지역단체가 합심하여 조성한 형형색색의 백일홍 단지로 전국 최대 규모다.

서정순 기자
salri9@wome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