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차와 내용 교육, 서비스 제공의 적절성과 만족도 등 점검

경기 과천시(시장 신계용)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지역 내 ‘누구나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인 과천행복노인복지센터, 사랑나비사회적협동조합, 구세군 과천양로원을 대상으로 교육과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제공기관의 원할한 사업 운영을 위해 ‘누구나 돌봄 서비스’의 절차와 내용에 대해 교육하고, 서비스 제공 현황 점검을 통해 서비스 제공의 적절성과 만족도 등도 살폈다.
이는 ‘누구나 돌봄 서비스’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와 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것으로, 점검 결과는 사업 운영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2월부터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의 기본형 5개 분야 돌봄 서비스를 지원해 기존 제도로는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시민들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복지 서비스가 제도에 사람을 맞추는 방식이었다면, ‘누구나 돌봄 서비스’는 제도를 사람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로,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신계용 시장은 “누구나 돌봄 사업은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민관이 협력하여 더욱 많은 시민들이 이 사업의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는 각 동의 동장, 담당 팀장과 직원을 대상으로 ‘누구나 돌봄 서비스’에 대한 직무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교육을 통해 각 동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주길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