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 올해 총 5회 운영, 62명 수료

울산동구(청장 김종훈) 직영 여성새일센터(이하 새일센터)는 7월 22일에서 26일까지 제5기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희망 여성 16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집단상담은 “행복해져라 얍(Job)!!”이란 사업명으로 경력보유여성 등을 대상으로 △근로의욕 고취 △구직능력 향상 △직업훈련 및 취업 알선 등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나의 삶과 일 △MBTI성격유형검사 △인공지능과 일자리 △재취업 준비 △모의면접 등으로 구성돼 총 20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여자에게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7월까지 총 5회의 집단상담을 운영해 62명이 수료했다. 하반기에도 5회를 추가해 총 100명 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집단상담 참여자들은 “별 기대 없이 참여했는데, 많은 것을 얻어가게 됐다”며 “새로운 시작은 어렵지만 당당하게 도전에 나서겠다”는 후기를 남겼다.
접수는 노동자지원센터 2층 현장 또는 전화(052-209-6970)로 하면 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사회에 다시 진출하려는 지역 여성들이 자신감을 갖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집단상담은 여성가족부 산하 전국 새일센터에서 공통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80% 이상 교육 참여시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선적으로 취업을 연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