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중앙새일지원센터로 접수

여성가족부는 오는 23일까지 새일센터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4년 찾아가는 창업컨설팅’ 공모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여가부는 경력단절 여성의 창업 지원을 위해 119개 새일센터에서 초기 상담을 지원하고, 40개소에서는 창업전담인력을 배치해 심층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창업전담인력이 미배치된 새일센터에서도 창업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지원을 희망하면 새일센터에서 컨설팅 신청서를 작성해 이달 19~23일 사이 중앙새일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예비창업자로 선정되면 전문 컨설턴트가 방문해 창업 단계 및 수준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사업계획서 작성 등 기초 컨설팅부터 희망 분야별 집중 컨설팅까지 예비창업자의 상황에 맞는 전문 컨설턴트의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최은주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찾아가는 창업컨설팅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 성공해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새일센터는 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초기 상담, 직업교육훈련, 창업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약 1천900명이 새일센터를 통해 창업의 꿈을 이뤘다.
김세원 기자
saewkim@wome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