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찰, ‘디지털 교도소’ 수사 착수한다
대구 경찰, ‘디지털 교도소’ 수사 착수한다
  • 진혜민 기자
  • 승인 2020.07.13 18:02
  • 수정 2020-07-13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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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및 아동학대, 살인 등
강력사건 범죄자 신상정보 임의 공개
온라인 사이트 디지털 교도소는 범죄를 저지른 의혹을 받는 이들의 개인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디지털 교도소 홈페이지 캡처.
온라인 사이트 디지털 교도소는 범죄를 저지른 의혹을 받는 이들의 개인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디지털 교도소 홈페이지 캡처.

대구지방경찰청이 ‘디지털 교도소’에 대한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디지털 교도소는 성범죄 및 아동학대, 살인 등 강력사건 범죄자 신상정보를 임의로 공개하는 웹사이트이다.

대구경찰청은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 및 조력자 검거를 위한 수사에 나선다”며 “체포되는 운영자 등에게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하고 봉송통신위원회에 해당 사이트 차단을 요청할 방침이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교도소 지난 6월께 만들어 진 것으로 경찰은 조사 중이다.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는 사이트 소개 코너에 “대한민국의 악성 범죄자에 대한 관대한 처벌에 한계를 느껴 이들의 신상정보를 직접 공개해 사회적 심판을 받게 하려 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법원이 미국 송환을 불허한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24)씨 및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국가대표였던 고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김규봉 경주시청 감독 등에 대한 정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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