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의결 거쳐 임명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15일 서울 구로구 남부교도소에서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조치로 출소하며 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15일 서울 구로구 남부교도소에서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조치로 출소하며 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은 21일 조국 전 대표가 복당했다고 밝혔다.

혁신당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전 대표의 복당을 최종 의결했다.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복당한 조 전 대표를 혁신정책연구원장으로 지명했다. 혁신정책연구원은 오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조 전 대표 임명 여부를 논의해 의결할 예정이다.

김 대표 권한대행은 “조 전 대표가 혁신정책연구원의 원장으로서 당의 정책 전략과 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국민과 당원에게 실질적 변화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당 고위 관계자는 “조 전 대표의 복당과 혁신정책연구원장 임명을 계기로 당 통합과 단결을 강화하고, 검찰개혁과 사회권 선진국 달성 등 당의 목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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