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한국마사회 등 6개 기관 참여
다문화 가정 청소년 30여 명도 참석

2025 사회적 취약계층 진로멘토링 협약 및 위촉식 단체사진. 안양시
2025 사회적 취약계층 진로멘토링 협약 및 위촉식 단체사진. 안양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20일 2025 사회적 취약계층 진로멘토링 ‘온마을 프로젝트’ 사업 관련 통합 업무협약식 및 위촉식과 다문화 진로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로취약계층 청소년의 진로교육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1부 협약식엔 성결대학교, 한국마사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지부 안양분회, 크리앙트레, 안양나래예능학교, 더메이크 사회적협동조합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협약을 체결했다.

온마을 촘촘 프로젝트 진로멘토링의 멘토 25명에 대한 위촉식도 진행됐다. 이들은 향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2부 발대식엔 다문화 가정 청소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마을 동행 프로젝트 다문화 진로멘토링’에 대한 소개 및 향후 활동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진로교육의 외연을 넓히고, 누구나 꿈을 그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앞으로도 교육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민관 협력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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