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배출 활성화·환경 교육 확대 추진...자원순환 캠페인 협력

이천 다문화가정정책연구원, 자원순환가게 재활용 업무협약 체결. ⓒ이천시
이천 다문화가정정책연구원, 자원순환가게 재활용 업무협약 체결. ⓒ이천시

사단법인 다문화가정교육정책연구원 경기도지부(대표 이명구)가 이천 지역 4개 단체와 함께 플라스틱 사용 저감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환경 인식 개선에 나섰다.

지난 10일 체결된 협약에는 △이천농업생명대학총동문회 △한국방송통신대학 이천동문회 △(사)대한어머니회 이천지회 △소비자시민모임이 참여했다. 협약 체결을 통해 각 단체는 플라스틱 제로(ZERO) 캠페인과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장터를 운영하고,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한 환경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천시 자원순환가게는 기존의 분리배출 및 유가보상 중심 운영에서 나아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캠페인과 교육 활동을 병행한다. 지역사회 내 재활용 활성화와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을 확대할 전망이다.

이 경기도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로 발전될 수 있길 바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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