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5월 6일 이천도자예술마을 일원서 개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다채
사전체험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300명 참가 성황

ⓒ이천시청
ⓒ이천시청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을 주제로 한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오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 경기도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도예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9회를 맞는 이천도자기축제는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이천 도자기 쇼핑 라이브(24일~25일), 개막 행사(25일), 클래식 파크콘서트(26일), 나눔장터&상생마켓(26일~27일), 세계문화축제(5월 3일), 도자문화마켓(5월 4일~6일), 지역화폐 경품행사 등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자 명장과 함께 하는 물레체험, 대형도자기 제작 퍼포먼스&소원글 쓰기, 나만의 도자기 컵 만들기, 도자 다트·도자 흙 쌓기·물총 쏘기·도자 퍼즐·흙 놀이터, 노천소성 도자기 경매 체험 등이 마련됐다.

축제에 앞서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사전 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3월1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참가자 300명이 이천도자예술마을 내 고산요갤러리·길상요·로원요·세라믹랜드·용광도요·도담요 등 6개 공방에서 물레를 이용해 자기만의 도자기를 빚었다. 완성작은 소성 과정을 거쳐 축제 행사장에서 받을 수 있다. 단순 체험을 넘어 전통 도예 기술의 섬세함과 예술적 가치를 배울 수 있어 방문객 만족도 역시 높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이천도자기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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