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센터와 협약 체결... 주민 대상 무료 교육 4월부터 본격 시행
반려식물·냅킨아트 등 실생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 실천 유도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센터장 조영미)가 서초구환경교육센터와 손잡고 주민 대상 무료 환경교육 프로그램 ‘탄소제로클래스’ 운영에 나선다. 서초센터는 지난 27일 두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을 4월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제로 서초’ 실현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주민들의 기후감수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교육 활동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탄소제로클래스’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실천 방안을 전달하는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4월에는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5월에는 설거지 바 만들기, 6월에는 냅킨아트 부채 만들기 등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조영미 서초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보호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것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초센터는 이번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주민참여형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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