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실무와 의정활동 직접 체험 기회 제공

인천시의회(의장 정해권)는 6일 인천지역 대학생들의 의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의정 지원 실무 경험을 통해 직무역량 경화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인천광역시의회 제4기(2025년 상반기) 대학생 인턴십’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10명의 대학생들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6주간 시의회 사무처 각 부서와 상임위원회에 배치돼 특화된 직무 체험을 하게 된다.
이번 인턴십 운영 프로그램은 지난 2023년 제1기부터 지난해 제3기까지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실무 체험 과정 위주로 편성됐다.
참여자의 관심 분야와 적성을 고려해 근무부서에 배치돼 의정 활동 지원 업무를 비롯한 현장 체험, 정책 아이디어 발굴, 수행 보고서 작성 등의 직무 실습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턴십 참여자들에게는 대학별 내규에 따라 학점 부여와 실습 지원비가 지급된다.
정해권 의장은 “그동안 의정 인턴십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민의의 전당인 지방의회와 지방정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며 “이번 4기에는 조례안 성안, 예산 분석, 민원 장 체험 등 의정 실무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확대·개편해 인턴십의 실질적 효과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설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시의회는 청년과 함께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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