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미 제주도의원, '한국ESG대상' 의회 부문 '대상'

제주도의회는 김경미 의원(민주당, 제주시 삼양동․봉개동)이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한국ESG학회ㆍ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한 ‘제2회 한국ESG대상’ 의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ESG대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경영과 정책을 선도한 정부‧공공기관‧의회‧기업 등 주체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과 개인을 선정한다.

한국ESG학회는 김 의원이 거버넌스 분야의 핵심 동력인 양성평등(Gender Equality) 가치 실현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했다. △‘성별임금격차 개선 조례’ 제정을 통한 지자체 ESG 활성화 책무 및 지원의 법적 근거 마련 △‘장애인 가정 임신 출산 양육 지원 조례’개정 등을 통한 사회적 약자 인권보장 △지역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지원 △UN SDGs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의정활동 등이 선정 사유로 꼽혔다.

김경미 의원은 “ESG 활동의 궁극적 목적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고 실현하는 것”이라며 “양성평등과 사회적 약자 보호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의 기반인 만큼, ESG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