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이달 2~3일 부산서 개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여성가족부 복도 모습. ⓒ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여성가족부 복도 모습. ⓒ연합뉴스

여성가족부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부산에서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 성과 공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 참여기관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은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조직 구성원의 양성평등 인식을 제고하고, 양성평등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우수 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도 진행된다.

양성평등 인사제도 도입 및 전 직원 양성평등 교육 실시,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임직원 선포식 개최 등 적극적인 개선이행 노력이 돋보였던 군포시청소년재단 등 5개 기관과 2명의 사업 담당자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뒤를 이어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시대의 지속가능한 공직사회 조직문화 조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모둠활동이 진행된다. 

최은주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관에 대한 컨설팅 등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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