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접속하는 몸: 아시아 여성 미술가들’ 전시 관람 등

비영리여성단체인 ‘소통과 치유’(대표 이정은)가 오는 11월 16일 서울에서 페미니즘 미술 탐방 프로그램 ‘페미니스트를 찾아서 2’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현대미술 속에서 여성의 시각을 탐구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아시아 여성 미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서울 안국역에서 시작해 서촌길과 백인제 가옥을 지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는 ‘접속하는 몸: 아시아 여성 미술가들’ 전시를 관람한다.

전시는 아시아 여성 미술가들이 각자의 문화적 배경과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의 몸과 정체성을 탐구하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이정은 대표는 “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이 예술을 통해 페미니즘의 다양한 시각을 체험하고, 여성의 삶과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착순 15명이며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3280-119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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