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발달장애인 운동회...7종목, 450명 참가

서울 강남구(청장 조성명)가 26일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발달장애인 450명이 선수로 참가하는 ‘2024 어깨동무 스페셜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가 선수들은 발달장애인들의 신체 활동에 맞게 고안된 △플로어 컬링 △무빙 바스켓(농구) △스포츠 스태킹 릴레이(점보컵 쌓기) △스트라이크 △스포츠공 릴레이 △타워크레인 △악력 등 7개 종목에서 6개월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조성명 구청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신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즐기면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