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상 수상

서울 은평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6일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과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추진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은평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광역자치단체 1차 평가를 거쳐 우수 지자체로 선발됐다. 그 후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 민간심사위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철저한 현장 평가를 거쳐 전국 1위로 선정돼 대상을 받게 됐다.
은평구 관계자는 “RFID 기반의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와 감량기를 꾸준히 보급해 왔다”며 “특히 주민들의 동참 덕분에 지난 한 해 1천 1백톤 이상의 폐기물을 감량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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