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청년 대상 ‘주거원스톱 교육’ 운영

서울 은평구(청장 김미경)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은평 청년 위드 학교' 프로그램으로 ‘1인가구 주거원스톱 교육’을 2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교육은 청년의 다양한 주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강좌다. 오는 31일에는 ‘변호사가 알려주는 똑똑한 전월세 계약서 작성법’, 내달 7일에는 ‘정리정돈 및 공간설계’을 주제로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교육 장소는 서울청년센터 은평으로, 수강을 원하는 청년은 회차별 강의 시작 전까지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은평 구민을 우선으로 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전월세 계약에 필수적인 지식을 전달하여 전월세 사기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테리어 관련 강좌도 실생활에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은평 청년 위드학교’는 지난 22일부터 가을학기를 시작했다. 자기계발 분야의 ‘오늘부터 글잘알! 글쓰기 특강’, 문화예술 분야의 ‘내 손으로 만든 잇-템’ 터프팅 클래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선호도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