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코딩, 디자인, 가죽공예 105명 모집...무료

강서구가 경력보유(단절)여성을 위한 교육훈련(자격증)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강서구
강서구가 경력보유(단절)여성을 위한 교육훈련(자격증)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강서구

서울 강서구(청장 진교훈)가 경력보유여성의 취·창업을 위한 전문 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결혼·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여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경력 보유 여성 중 취·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으로, 위탁기관인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4개 자격증 교육 과정에 총 105명이고, 교육 기간은 다음 달 19일부터 12월 6일까지다. 각 과정은 주 2회,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까지 3시간씩 진행된다.

교육은 △회계기초와 전산회계 1급 △코딩&GPT 1급 △일러스트&포토삽 GTQ(그래픽기술자격) 1급 △가죽공예 기초&활용 자격증 과정으로 구성됐다.

IT 핵심기술인 코딩과 챗 GPT, 포토샵 및 일러스트 과정은 올해 신설됐다. 작년과 비교해 교육과정은 3개에서 4개로, 모집 인원은 55명에서 105명으로 확대됐다.

접수는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혹은 QR코드로도 할 수 있다. 마감은 다음 달 9일까지다. 합격자는 다음 달 14일에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누리집과 개별 문자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많은 경력보유여성들이 취·창업의 기회를 얻고, 나아가 안정적인 사회참여를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웹자보를 참고하거나 강서구 양성평등정책팀(☎02-2600-679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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