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리스추모제공동기획단, 22일 전시회 열어
10~60대 홈리스 6명의 삶 담아

2022 홈리스추모제공동기획단이 주관하고 진실의힘이 후원하는 ‘여성홈리스가 나눈 집 이야기 전시’가 22일 목요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렸다.

2022 홈리스추모제공동기획단이 주관하고 진실의힘이 후원하는 ‘여성홈리스가 나눈 집 이야기 전시’가 22일 목요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렸다. ⓒ여성신문
2022 홈리스추모제공동기획단이 주관하고 진실의힘이 후원하는 ‘여성홈리스가 나눈 집 이야기 전시’가 22일 목요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렸다. ⓒ여성신문

이번 전시는 6명의 홈리스가 공간에 따라 구성되어 온 삶의 경험과 고민을 풀어낸, 집에 관한 전시다. 연령은 10대 후반에서 60대까지이며, 아랫마을 홈리스 야학, 주거권 운동 단체 등에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2 홈리스추모제공동기획단이 주관하고 진실의힘이 후원하는 ‘여성홈리스가 나눈 집 이야기 전시’가 22일 목요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렸다. ⓒ여성신문
2022 홈리스추모제공동기획단이 주관하고 진실의힘이 후원하는 ‘여성홈리스가 나눈 집 이야기 전시’가 22일 목요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렸다. ⓒ여성신문

전시 작품은 총 세 차례 워크숍의 결과물로, 첫 번째 워크숍은 ‘심리지도 만들기’였다. 자신이 살아온 공간을 드러내는 지도를 만드는 시간으로, 서울역을 그리기도, 자녀와 함께 살며 보다 나은 집을 찾아 떠난 여정을 담기도 했다. 두 번째 워크숍은 ‘내 짐 사용 설명서 만들기’ 시간이었다. 여성 홈리스의 특징으로 일컬어지는 많은 짐에 대한 당사자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그 짐의 쓸모를 나누었다. 마지막으로는 ‘내가 살고 싶은 집’을 그렸다.

2022 홈리스추모제공동기획단이 주관하고 진실의힘이 후원하는 ‘여성홈리스가 나눈 집 이야기 전시’가 22일 목요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렸다. ⓒ여성신문
2022 홈리스추모제공동기획단이 주관하고 진실의힘이 후원하는 ‘여성홈리스가 나눈 집 이야기 전시’가 22일 목요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렸다. ⓒ여성신문
2022 홈리스추모제공동기획단이 주관하고 진실의힘이 후원하는 ‘여성홈리스가 나눈 집 이야기 전시’가 22일 목요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렸다. ⓒ여성신문
2022 홈리스추모제공동기획단이 주관하고 진실의힘이 후원하는 ‘여성홈리스가 나눈 집 이야기 전시’가 22일 목요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렸다. ⓒ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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