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워싱·친환경 실천, 이렇게 시작해봐요

최근 스타벅스의 ‘리유저블(다회용) 컵 대란’을 계기로 친환경 위장술 ‘그린워싱’이 화제에 올랐습니다. 그린워싱은 ‘그린(Green)’과 ‘화이트워싱(White Washing)’의 합성어로, 기업이 이윤을 목적으로 친환경적 특성을 허위·과장해 광고·홍보하는 것을 뜻합니다. 일회용 플라스틱 등 환경에 나쁜 제품을 생산해 온 기업과 유통업계가 ‘친환경 약속’을 앞다투어 내놓았지만, 말뿐이었다는 지적이 이어졌죠. 

여성신문은 그린워싱을 포함해 우리 일상과 맞닿은 환경 문제를 알기 쉽게 풀어보고자 10월 19일 환경 분야 전문가들과 좌담회를 열었습니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하지원 (사)에코맘코리아 대표, 김지윤 기후변화청년단체 GEYK 공동대표, 최선아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기후환경분과 쓰쓰전 PM이 ‘그린워싱’과 ‘친환경 실천’이라는 열쇳말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