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 수옥생선 김민숙씨
다가오는 설 한가한 시장
'하루 빨리 백신을 맞기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수옥생선'을 운영하는 김민숙(65)씨는 가장 신선한 생선을 파는 자부심을 느끼고 일한다. 명절이 다가오면 항상 사람들로 북적였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산하다. 남편과 함께 20년간 수옥생선을 운영한 김씨는 내년 설에는 가족 모두가 함께 보낼 수 있기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김씨는 "하루빨리 코로나 백신을 맞고 예전의 바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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