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1일 성동보건소 4층에 ‘성동아이맘건강센터’를 개소했다.
이번에 개소한 성동아이맘건강센터는 영유아접종실, 성인접종실, 임산부초음파실, 영양플러스실, 아기건강첫걸음 간호사실, 모유수유실, 키즈맘카페, 건강아카데미등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는 △임신 전 건강관리 △임신·출산 후 건강관리 △육아스트레스 관리 등 모자보건 지원 관련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받을 수 있다.
임신전 건강관리를 위해 남녀가 함께 임신을 준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위험군은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을 연계하는 남녀건강출산지원사업, 난임부부시술비지원사엄, 한의약난임치료비지원사업, 정관복원시술비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임신과 출산후 건강관리로 임산부등록관리, 출산준비교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지원사업, 고위험임산부의료비지원사업, 청소년산모 임신·출산의료비지원사업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서울아기건강첫걸음 방문사업을 통해 아기를 낳은 모든 가정에 영유아 간호사가 방문해 산모건강관리, 신생아 건강관리, 아이키우기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저소득층 영유아발달검사를 실시해 발달과정을 평가한다.
저소득층 임산부, 출산부, 만 6세 미만의 영유아에게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영양관리도 지원한다.
구는 성동아이맘건강센터 개소를 계기로 모성 및 영유아의 평생건강기반을 구축하고 및 임신 준비부터 육아까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