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문데이는 수월한 초경을 위한 ‘해피문데이 초경 키트’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지 스타트 키트’는 소형, 중형, 대형, 오버나이트까지 모든 사이즈의 생리대를, ‘해피 스타트 키트’는 팬티라이너, 중형 생리대, 입는 오버나이트라는 다양한 형태의 생리대를 두루 사용해보도록 구성했다.
키트 2종 모두에 도서 『초경은 초면입니다만』의 견본과 생리대 파우치를 포함했다. 초경과 그에 따른 변화를 알고 종류별 생리대 부착법 등을 익혀 불안감 없이 월경을 맞도록 응원하는 취지다.
초경 키트 전용 상자는 브랜드의 신규 캐릭터 ‘토순과 해달’이 축구, 독서, 그림, 수영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모습으로 장식했다. 해피문데이 디자인 팀장은 “월경을 쉬운 경험으로 만들어 여성이 언제든 하고픈 일을 마음껏 하도록 돕는다는 브랜드 철학을 청소년의 시선에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해피문데이는 유기농 생리용품 개발, 생리대 전성분 공개에 앞장섰으며,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출시 이래 만 8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형광증백제, 중금속, 프탈레이트,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에 대한 품질검사를 시행해왔다. 브랜드 차원에서 5년 이상 품질검사를 정기 진행하고 성적서를 전체 공개하는 곳은 해피문데이가 유일하다. 과불화화합물의 경우 무려 135종을 검사한다.
김도진 해피문데이 대표는 “9년 전, 도움이 필요한 소녀들에게 좋은 생리대를 기부하고 싶어 찾아 헤매다 직접 만들게 된 제품이 해피문데이 유기농 생리대”라며 “초경을 시작으로 수십 년간 반복할 월경이 좋은 제품과 믿을 수 있는 정보로 한결 쉬워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해피문데이 초경 키트 2종은 해피문데이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와 보건교사를 위한 스마일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지 스타트 키트’에는 유기농 순면 커버 생리대 소형(8개입), 중형(4개입), 대형(4개입), 오버나이트 슈퍼 롱(8개입)을 포함했다. ‘해피 스타트 키트’는 유기농 순면 커버 생리대 중형(16개입), 팬티라이너 롱(20개입), 입는 오버나이트 M(6개입)으로 구성됐으며 키트엔 초경 도서 견본, 파우치가 동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