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한국약학대학생연합(KNAPS, 회장 김수민)과 지난달 24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헬시 에이징(Healthy Aging)을 위한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사회 환경에서 질환에 대한 편견과 정보 부족을 개선하고, 올바른 대처와 관리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가논과 KNAPS는 전 생애주기에 걸쳐 신체 및 정신 건강을 챙기는 헬시 에이징을 주제로 피임, 가임력 저하, 폐경, 탈모 등 주요 질환에 대한 대중 인식 개선에 주력했다.
오가논과 KNAPS 학생 회원 70여 명은 피임법, 가임력 보존법, 폐경 관리, 탈모 초기 진단 등 현대적 건강 관리법을 대중에게 직접 알렸다. 참여자들은 퀴즈를 통해 건강 지식을 배우며 관심을 높였으며, 오답 설명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질환 대처 방법을 배울 기회를 가졌다.
이번 활동은 올해 초 체결된 오가논과 KNAPS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학생들의 학문적 성장과 지역사회 기여를 결합한 산학 협력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캠페인은 6월 대구에서 한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약학전공 출신인 한국오가논 리더가 참여해 KNAPS 학생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제약업계에서의 커리어 개발에 대한 다양한 조언과 실질적인 정보를 얻으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한국오가논 표지현 대외협력부 리드는 “이번 캠페인은 보건의료 및 제약산업의 미래 인재들과 함께 생애 주기별 건강 관리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며, 건강한 노화의 중요성과 질환 정보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오가논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KNAPS 소속 권가예 학생은 “생애 주기별 여성과 남성 건강 관련 질환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전공 지식을 실천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사가 지역사회에서 건강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금 실감했다”고 전했다.
한편, 오가논은 여성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다양한 혁신 의약품과 솔루션을 통해 건강한 삶을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KNAPS는 전국 37개 약학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하며, 학술 교류, 네트워크 구축, 전문 교육을 통해 약학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