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보라매공원에서 개막

임만균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이 지난 22일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개막식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과 시의원, 자치구청장, 정원작가, 기업 대표, 시민 300명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사, 축사, 정원공모전 시상 순서로 진행됐다.
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10주년을 맞은 서울정원박람회의 개막을 축하했다. “정원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도시의 허파로서 탄소를 저감하고, 생물 다양성을 증진해 도시의 환경 회복력을 높이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며 기후위기 속 정원 조성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임 위원장은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정원박람회가 서울 서남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원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느끼는 행복한 일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을 위해 서울시가 세계적인 친환경 정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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